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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도민체전 경기장 집중점검
가세로 태안군수, 도민체전 경기장 집중점검
  • 나경화 기자
  • 승인 2018.08.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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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종합운동장 등 주요 경기장 찾아 대회 준비상황 점검
도민체전 경기장을 점검하고 있는 사세로 태안군수 모습 (사진제공 : 태안군청)
도민체전 경기장을 점검하고 있는 사세로 태안군수 모습 (사진제공 : 태안군청)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지인 태안군이 종목별 경기장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며 막바지 개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31일 가세로 태안군수가 태안생활체육공원 야구장 △태안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태안종합운동장 등 도민체전이 펼쳐질 주요 경기장을 둘러보며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총 28개 경기장 중 태안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과 소성정 궁도장, 남면야구장 등 3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25곳은 모두 조성이 마무리됐으며, 이들 3개소도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이달 중이면 모든 경기장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가 군수는 태안을 찾는 선수 및 임원들이 불편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각종 시설 정비 등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완벽한 개최를 위해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세심히 살펴 도민 대화합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가세로 군수는 “복군 이래 최초로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도민 화합의 대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한 준비에 나설 것”이라며 “작은 편의시설부터 성화봉송 및 개·폐막 행사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살펴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함께뛰자 태안에서! 하나되자 충남으로!’의 구호를 내걸고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태안군종합운동장 등 2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