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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선미 작가, 14번째 개인전 ‘파랑(波浪)’ 전시회 개최
연선미 작가, 14번째 개인전 ‘파랑(波浪)’ 전시회 개최
  • 최서윤 시민기자
  • 승인 2020.04.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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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인더갤러리에서 진행
연선미 작가 14번째 개인전 '파랑' 전시회 리플렛 못습 (사진 : 최서윤 시민기자)
연선미 작가 14번째 개인전 '파랑' 전시회 리플렛 못습 (사진 : 최서윤 시민기자)

연선미 작가의 14번째 개인전인 ‘파랑(波浪)’ 전시회가 인더갤러리(천안시 동남구 옛시청길 18)에서 지난 17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미루다 힘겹게 개최한 것으로 천안역 건너편 유년의 추억을 더듬어 골목 골목을 돌아 마주하게 되는 비밀의 공간 인더갤러리에서 연선미 작가만의 방식으로 그 동안의 작품과 신작을 풀어 놓았다.

고양이 작품을 주로 그려온 연선미 작가는 대표작품인 ‘파랑’을 시작으로 대청호 댐이 조성되면서 고향을 떠난 수몰민인 작가가 돌아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마음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세라믹의 빚고 그림을 그려 놓은 작품들과 염색천으로 펼쳐냈다.

기존의 화폭에 담아내는 작품에 더하여 자신의 추억을 그림으로 담아내고 이를 다시 구워내는 특이한 방법의 작품을 선보여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한 연선미 작가는 14번의 개인전과 50여회의 단체전을 펼친 베테랑 작가로 한남대학교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디자인 대학원 수료 그리고 한남대 미술학 석사를 지냈으며 한국미협 서울과 천안 회원, 한국민화학회 회원, 대전국제교류회 회원, 대전공예가회 회원, 충남여류작가회 회원, 한남도자전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작업장을 두고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연선미 작가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작품활동을 할 수 없어 답답했는데 이렇게 개인전을 열게되어 너무 기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급속히 다가온 봄날에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향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담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연선미 작가 (좌측)고 설명을 듣고 있는 황기승 전 천안시의회 의원 (우) 모습 (사진 : 최서윤 시민기자)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연선미 작가 (좌측)고 설명을 듣고 있는 황기승 전 천안시의회 의원 (우) 모습 (사진 : 최서윤 시민기자)
연선미 작가의 개인전 작품 모습 (사진 : 최서윤 시민기자)
연선미 작가의 개인전 작품 모습 (사진 : 최서윤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