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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팜 기술협의회 개최
코리아텍,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팜 기술협의회 개최
  • 나경화 기자
  • 승인 2019.01.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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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부, 과기정통부 등 정부가 시행 중인 스마트팜과 블록체인 지원 사업과의 접목 방안 등 논의
미래 농업의 기반인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팜 기술협의회’가 지난 18일 코리아텍에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사진제공 : 한기대)
미래 농업의 기반인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팜 기술협의회’가 지난 18일 코리아텍에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사진제공 : 한기대)

농업도 스마트 시대, 농사기술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지능화된 스마트팜 농장이 유행이다.   농업의 생산·유통·소비 과정에 걸쳐 생산성과 효율성 및 품질 향상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를 창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데이터를 블록에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을 합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팜’이 미래 농업을 선도한다.

코리아텍 링크플러스(LINC+)사업단(단장 이규만)은 18일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IR룸에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팜(smart farm) 기술협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리아텍, 백석대, 경기대 교수진과 충남도청, 한국생 산기술연구원 관계자, 충남 태안의 아쿠아포닉스 서유채스마트팜, 충남 부여의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 등 스마트팜 운영기업 관계자,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기술협의회에서는 스마트팜 생태계에 블록체인 기술 접목 방안, 원산지 증명에 관한 공개형(Public Block Chain), 폐쇄형(Private Block Chain) 방안, 블록체인에 관한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농림축산부, 과기정통부 등 정부가 시행 중인 스마트팜과 블록체인 지원 사업과의 접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자리에서 이규만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산학연관 협의회를 통해 스마트팜이 충남의 중점 시범사업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참여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충남을 넘어 전국적인 모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검진 코리아텍 교수는 “유기농 기능성 채소 및 과일을 생산하는 스마트 온실과 스마트 축산, 스마트 과수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며 “농민들의 부농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유통채널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블록체인을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 시키는 충남 핵심거점 사업모델로 전국에 전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