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463성분) 무료 검사 지원
[CMB NEWS]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신청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학교급식, 로컬푸드, 친환경, GAP인증 등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유해물질 463성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부적합 시에는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출하 연기 및 용도 전환, 폐기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안정성이 적합하면 적기 출하가 가능하며 자체 품질 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천안시 농업인이 생산한 곡류, 채소류, 과실류, 기타농산물 등에 한해서 1인당 2품목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선착순 마감으로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와 경작 확인 증빙서류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농업환경분석팀(041-521-2991) 또는 읍면동 지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수확시기에 맞춰 시료 채취 및 검사를 실시한다.
최종윤 소장은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시행으로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시행과 강화된 농산물 안전관리에 대비하고, 천안푸드 플랜 시행에 맞춰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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