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조직강화 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20일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천안갑 지역위원장에 이정원 전 천안시의회 의장을 임명했다.

이날 최고위원회는 충남지역에서 천안갑에 이정원, 보령·서천에 이성천을 지역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이외에 서울 중구성동구을에 지상욱, 강서구갑 구상찬, 부산 연제구 박재홍, 수영구 권성주, 대구 중구남구 김희국, 인천 남구을 안귀옥, 부평구을 이현웅 등 9개 지역구 지역위원장을 승인 의결했다.

이번 이정원 지역위원장 임명으로 바른미래당은 천안갑에 이정원, 천안을에 정종학, 천안병에 박중현 등 천안지역 지역임명을 마무리 하며 내년 21대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조직 정비와 세 확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정원 위원장은 “ 먼저 천안갑 지역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개혁보수의 가치를 높여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도록 저부터 변화 하겠습니다” 고 강조했다.

또한 “당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의 발전과 오는 총선

의 승리를 위해 당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원 바른미래당 천안갑 지역위원장은 천안 남산초등학교와 계광중학교, 천안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서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제2대부터 5대까지 천안시의회 시의원과 천안시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와 충무공 김시민 장군 기념사업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천안갑 재보궐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했다.

나경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