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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이야기꾼 양성 아카데미 개강
직산이야기꾼 양성 아카데미 개강
  • 나경화 기자
  • 승인 2019.04.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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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 선정... 직산의 역사와 뿌리 알아가기
직산이야기꾼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 모습 (사진 : 나경화 기자)
직산이야기꾼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 모습 (사진 : 나경화 기자)

우리역사문화협동조합(대표 이환희)이 지난 17일 ‘직산이야기꾼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본격 강의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환희 이사장을 비롯한 수강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직산의 지명유래 및 인물 등에 대한 강의화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현장 및 선지지 답사 등의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직산이야기꾼 양성 아카데미는 그 동안 꼭꼭 숨겨져 왔던 향교에서 향토사학자와 문화예술 스토리텔링 선배 이야기꾼의 강의를 통해 직산을 바로 알리고 직산의 역사와 유래를 배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의에 참여한 A씨는 “직산이 도시화 속에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직산향교와 직산에 대한 역사와 뿌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직산의 유래와 역사적 뿌리를 이야기하고 함께 역사를 찾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환희 이사장은 “전국에 234개의 향교와 700여개의 서원들 중에 직산향교가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직산이야기꾼 양성 아카데미를 개최할 수 있어 너무나도 뜻깊게 생각하며 10차시의 교육이지만 이 시간을 통해 직산의 뿌리를 발견하고 더 나아가 우리지역을 알릴 수 있는 직산이야기꾼이 양성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천안과 직산의 역사를 알았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