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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CCTV관제효율 높이는 인공지능(AI) 자동감지 시스템 착공
박완주 의원, CCTV관제효율 높이는 인공지능(AI) 자동감지 시스템 착공
  • 김옥숙 기자
  • 승인 2023.09.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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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원, “CCTV 관제인력 부족, 인공지능(AI)시스템이 해결. 안전한 천안 위한 AI기술 환영”, 올 12월 1차 준공
천안 CCTV관제센터 참조사진 : 사진 박완주의원 제공
천안아산 CCTV관제센터 참조사진 : 사진 박완주의원 제공

 

  국회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이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 내 CCTV관제센터 인공지능(AI)시스템 구축사업이 지난 4일 착공에 들어가 올 12월 1차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총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CCTV관제센터 인공지능(AI)시스템 구축사업은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CCTV 설치 증가 속도에 비해 관제인력 충원이 부족한 점을 고려하여 인공지능(AI) 이상행동 자동 감지시스템으로 관제능력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현재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운영 ‧ 관리하고 있는 폐쇄회로 CCTV는 2,366개소 6,438대 이며, 사건 ‧ 사고나 재난 발생시 경찰, 소방 등에 영상을 제공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있으나 행정안전부 권장 관제인력(1인 50대) 채용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여 관제 인력의 업무과부하 뿐만아니라 관제 기능도 저하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천안시는 2021년 12월 기본계획안을 수립하여, 22년 7월 신규설치된 100대의 CCTV에 인공지능(AI)시스템 적용을 완료하였고, 23년 3월 6,161대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보안성 검토 및 계약심사가 진행되었다. 이후 23년 7월 입찰공고와 업체선정이 이루어졌으며, 올 12월 1차 준공을 목표로 지난 4일 착공에 들어갔다.

박완주 의원은 “CCTV는 설치도 중요하지만 관제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다.”라며 “관제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알려주는 인공지능(AI) 관제 시스템은 현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인 선택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본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천안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