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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장혁 의원 시정질문
천안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장혁 의원 시정질문
  • 김옥숙 기자
  • 승인 2023.10.3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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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천안시의회 제공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 시정질문  : 사진 천안시의회 제공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셋째 날인 25일 제26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장혁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구청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장혁 의원은 25일 제26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주거형 오피스텔 건축허가 관련 ▲PM안전관리 ▲엘리베이터 안전관리 ▲하수 관리에 대하여 질의했다.

장 의원은 서북구 불당동 1478번지 건축중인 불당힐스테이트더원 건축 개요에 대한 질의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불당힐스테이트더원은 업무용 오피스텔이나 실질적으로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사용될 예정이며 그에 따라 불당동 관련 초등학교 과밀·과대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을 꼬집었다.

이어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를 예상해 학생 수용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보냈으나 이는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다는 안일한 생각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시청과 시의회 그리고 교육당국이 학교 과밀·과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면 그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PM(개인형 이동장치)과 관련해서는 PM사업자들의 요청에 따라 주차시설을 만드는 등 사업 편의를 제공했지만 PM 무단방치로 인한 보행자 이동 불편, 안전 사고 등의 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전하며 PM 관련 문제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며 상위법의 부재로 행정절차의 어려움이 있겠으나 다각적 측면에서 PM 안전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길 부탁했다.

또한 엘리베이터 안전관리에 대해서는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금년 총 9건이 있었고 원형육교, 청운교 엘리베이터는 잔고장이 자주 나 민원이 제기가 되지만 유지·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엘리베이터를 관리 필요성에 대한 의식을 재고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불당·백석동 장재천 주변 악취 관련 민원과 불당동 중계펌프장 악취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에 시차원에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