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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제3일반산업단지 조성 위한 양해각서 체결
예산군, 예산제3일반산업단지 조성 위한 양해각서 체결
  • 김현태 기자
  • 승인 2023.11.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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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면 노화리 일원 128만2000㎡ 규모로 2029년까지 조성
양해각서 체결 기념촬영

[CMB NEWS] 예산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예산제이산업단지, ㈜트리플에이치홀딩스와 응봉면 노화리 일원 예산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예산제이일반산업단지 설인성 대표, ㈜트리플에이치홀딩스 노현우 대표가 참석했으며, 응봉면 노화리 일원에 128만2000㎡ 규모에 약 2480억원을 투자해 2029년까지 장래 증가하는 산업 용지 수요에 대응한 첨단 및 환경친화적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예산군은 △인·허가 등 행정지원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국·도비 확보 등을 지원하며, ㈜예산제이일반산업단지는 △사업전반의 시행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인·허가 설계 관련 업무 △사업비 확보를 위한 금융조달 등 대내외 업무를 맡고 ㈜트리플에이치홀딩스는 △산업단지 수요자 모집 및 관리 △광고계획 수립 및 홍보업무 수행 등을 수행하고 특히 세 기관은 상호 역할에 대한 신의 성실의 원칙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예산제3일반 신규 산업단지는 기존 응봉 및 증곡 농공단지 및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와의 함께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당진영덕고속도로와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광역 교통망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산업단지로서의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예산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산업단지 조성으로 우량기업 유치, 신규 일자리 확보를 통해 예산군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 투자하기 좋은 예산군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단지 추진 중 주민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지역민과 상생해 나가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인성 ㈜예산제이일반산업단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며 “원활한 산업단지 추진과 우량기업 유치로 예산군 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현우 ㈜트리플에이치홀딩스 대표는 “예산제3일반산업단지가 일정대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