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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중앙일보 대학평가 ‘학생교육 우수대학’ 1위 쾌거
한기대 중앙일보 대학평가 ‘학생교육 우수대학’ 1위 쾌거
  • 김옥숙 기자
  • 승인 2023.11.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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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9개 대학 중 ‘교육여건 및 학생교육’ 으뜸, 유길상 총장 “미래인재 육성 최선”
한기대 전경 : 사진 한기대 제공
한기대 전경 : 사진 한기대 제공

  한기대(총장 유길상)가 21일 발표된 중앙일보 2023 대학평가 ‘학생교육 우수대학’에서 총 49개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올해부터 중앙일보는 학생 진로•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성과를 내는 대학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교육여건 및 학생교육 정량지표 를 반영한 ‘학생교육 우수대학’을 신설했다.

교육여건은 전임교원 확보율, 등록금 대비 장학금 및 교육비 지급률, 외부경력 교원 비율, 기숙사 수용율, 학생당 자료구입비 등을, 학생교육은 순수취업률, 유지취업률, 중도포기율, 창업지원 및 성과,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 등을 각각 지표로 삼았다.

기존 ‘교육중심 대학평가’ 대신 ‘학생교육 우수대학’은 수도권 29개교, 충청권 7개교, 전라권 3개교, 경상권 8개교, 강원권 1개교, 제주 1개교 등 총 49개 참여대학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중앙일보는 보도를 통해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졸업생이 장기현장실습제도(IPP)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일하면서 배운 실무지식 등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에 취업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학생교육 우수대학 평가에서는 실무중심 교육으로 취·창업에서 좋은 성과를 낸 대학이 상위에 올랐는데, 한국기술교육대는 현장실습 참여 학생 비율이 가장 높다. 장기실습제도를 통해 매년 400여 명이 4~6개월간 국내외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실습하고 있다. 임금을 받을 뿐 아니라 학교에서 월 40만원의 장학금도 준다”고 보도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이어 2위는 서울대, 3위 성균관대, 4위 연세대(서울), 5위 한양대(서울), 6위 서울시립대, 7위 한양대(ERICA), 8위 아주대, 9위 고려대, 10위 동국대 순이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국내 대학 중 최고 수준의 현장실습제도 운영과 최상위권 취업률, 다양한 학생 복지 등 교육여건과 학생교육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점이 이번 중앙일보 대학평가를 통해 다시 입증됐다”면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미래 인재 육성 및 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교육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취업률은 대학정보공시 기준 ‘21년 77.3%, 유지취업률 87.8%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