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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제26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건설교통위원회 김영한 시의원 ‘절수는 물리적인 절수 설비와 자발적인 절수 의식 개선 필요’제언
천안시의회, 제26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건설교통위원회 김영한 시의원 ‘절수는 물리적인 절수 설비와 자발적인 절수 의식 개선 필요’제언
  • 김옥숙 기자
  • 승인 2023.12.12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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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영한의원 : 사진 천안시의회 제공
천안시의회 김영한의원 : 사진 천안시의회 제공

  천안시의회 제26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행정 사무감사 일정을 진행했다. 김영한 의원은 맑은물사업본부 감사 중 “절수는 물리적인 절수설비와 자발적인 절수 의식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영한 의원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르면 기후변화가 극단적인 날씨뿐 아니라 물 부족을 기후 위기의 범주에 포함했고 상수도 1톤 생산 시 탄소 0.322kg이 발생한다”고 설명하고 “물 절약은 수자원 보전, 수돗물 생산비용 감소 등 효과뿐만 아니라 환경문제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절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2001년부터 수도법 개정에 따라 수도꼭지, 변기 등의 물 이용 장치에 정수 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물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절수기기 설치가 필요한 곳에 대한 수요조사가 필요하다”며 정확한 현황 파악을 통한 지원사업 진행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법령에 근거한 행정 사항과 지원사업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이 물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물 절약을 실천하는 것라며 절수 관련 홍보와 의식개선을 위한 캠패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