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명문 직업계고등학교인 동아마이스터고 학생 53명이 지난 1월 4일(목) 한기대(총장 유길상)를 찾아 인재양성 교육을 수강하고 최첨단 공학교육 및 산학협력 시설을 투어하며 체험했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다담 미래학습관 하이브리드 스카이홀에서 정부의 선취업 후진학 정책 교과 과정인 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에 대한 설명과 우수사례에 이어 ‘디스플레이 설비기술 인재양성 교육’을 받았다.
오후에는 국내 대학 중 최첨단 공학교육 및 연구공간인 ‘다담 미래학습관’을 방문해 스마트러닝팩토리 관제센터 및 자율주행 미래형자동차 lab, FMS(Flexible manufaturing system. 유연생산시스템) lab,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lab, 지능형로봇 lab 등을 견학했다. 이들 공간은 한기대 재학생의 수업 공간 및 재직자 평생직업능력개발 실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어 산학협력단의 공용장비센터 내의 각종 분석실과 Koreatech smart learning factory(K-팩토리)를 견학했다.
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은 학사과정에 3개 학과(기전융합공학과, 기계설계공학과, 강소기업경영학과)와 석사과정인 고숙련마이스터 과정에 3개 학과(기계설비제어공학과, IT융합소프트웨어공학과,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354명의 학사와 257명의 석사를 배출했다. 공용장비센터는 약 150여 종, 총 207억 원 규모의 연구장비를 통해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박대룡 학생(스마트자동화시스템과 1학년)은 “실제 공장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설비를 최첨단화한 시설을 보니 매우 신기했다”면서 “전공과 진로 탐색에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인솔한 신기철 산업맞춤교육부장은 “학교에서 배우는 전공 관련 분야의 첨단 설비를 견학하고 일학습병행대학 정보 등도 취득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성찰하는데 매우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