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관내 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난 13일 천안의 여름 휴가철 물놀이와 휴식 장소인 광덕천 계곡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동남녹색어머니회(회장 양은선), 천안남산로타리클럽(회장 전용우), 해태htb한마음나눔회(회장 강성권), 한줄두줄나눔봉사단(단장 황종숙) 등 4개 단체가 함께 했으며 삼운회교통봉사대충남본부(본부장 김예환)는 사장 주변의 교통안전을 담당했다.

이날 각 단체의 봉사자 80며명은 광덕천 계곡과 주변 도로 등의 오물을 수거하고 깨진 유리조각 등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물들을 제거해 깨끗한 하천환경을 유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장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춘 안전교육지도자(한줄두줄나눔봉사단의 사무국장)의 지도로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천안남산로타리클럽 전용우 회장은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이 모두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즐거워다고 말했다”며 “이날 행사를 함께 한 단체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아름답고 살기 좋은 천안시를 가꾸는 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영욱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