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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와 예산상설시장 전선지중화 협약 체결
예산군,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와 예산상설시장 전선지중화 협약 체결
  • 김현태 기자
  • 승인 2024.02.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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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상설시장부터 대회리 회전교차로까지 총 290m 구간 대상
예산군청

[CMB NEWS] 예산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와 전선지중화 공사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류현수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장을 비롯한 군 및 한전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후 협약서 서명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군이 지난 2023년 6월 정부지원(그린뉴딜)지중화 사업 신청 후 올해 2월 최종 사업인 승인돼 총 22억4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며, 이번 협약은 현재 군이 추진 중인 예산상설시장 오픈 스페이스 조성 및 전선 지중화 공사에 따른 관광객 및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사업구간은 공주대학교 통학로 주변부터 예산상설시장(농협~대회리 회전교차로)까지 총 290m 구간이며, 군은 전선 지중화 및 인도 정비를 통해 상설시장 인근 도시경관이 크게 향상되고 관광객과 군민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예산 상설시장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 상인은 시장을 찾는 방문객 및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