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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육 우수대학 1위’한국기술교육대‘23학년도 학위수여식’
‘학생교육 우수대학 1위’한국기술교육대‘23학년도 학위수여식’
  • 김옥숙 기자
  • 승인 2024.02.2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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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금) 1,065명 졸업, 유길상 총장 “한기대 출신 자부심 갖고 사회서 큰 꿈 펼치길”
8분 축하영상 ‘입학~졸업까지 서정 파노라마, 학생 접점 및 각 전공 후배 축하 연출’ 감동
한기대, 2023학위수여식 모습 : 사진 한기대 제공
한기대, 2023학위수여식 모습 : 사진 한기대 제공

 

  한기대(총장 유길상)는 지난 16(금) 교내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학사 843명, 석사 190명, 박사 32명 등 총 1,065명의 졸업생과 학부모, 정인화 총동문회장, 권종만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김연홍 전문대학원 원우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성황리에 거행했다.

이날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축사 영상을 통해 “아름답고 정겨운 교정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은 어떤 것보다 소중하고 값진 것”이라며 “한국기술교육대 졸업생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와 행운이 항상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31년간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를 역임한 이우영 학교법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대학 교명에 어우러져 있는 ‘기술’과 ‘교육’은 한기대 발전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어”라며 “대학 슬로건인 ‘사람을 향하는 기술’과 ‘세상을 바꾸는 교육’을 위해 성장해온 한기대 역사의 주인공인 여러분 마음의 고향에 병천, 즉 아우내(두 개의 개울이 어울어짐)가 영원히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졸업 식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졸업생 모두가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멋진 인생을 살아가길 바라며, 인성이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삶, 매사에 감사함을 생활화하여 행복한 삶을 사는 인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생성형AI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첨단 기술력이 교육과 직업, 일상 생활의 대변혁을 초래하고 있어, 여러분이 대학에서 배운 전공 교육보다 훨씬 다양하고 차원 높은 새로운 기술과 지식에 대한 끊임없는 배움과 적응 능력이 요구되는 만큼, 평생학습을 생활하여 자신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 총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교육환경으로 매년 최상위권 취업률을 기록하고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학생교육 우수대학’ 1위의 탁월한 성과를 거둔 한국기술교육대의 경쟁력은 모두 여러분의 경쟁력”이라며 “우리 대학 역사와 미래의 주인공인 졸업생 모두 한국기술교육대 출신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사회에서 마음껏 펼치길 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그대들의 ’청춘‘ 한페이지에 한국기술교육대가 자리하길 바라며’라는 제목의 8분짜리 영상이 상영돼 졸업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 영상은 1부는 입학 ~ 졸업까지 학생들이 4년간 체험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입학식, 수업, 대학문화 축제, 국내외 봉사, 졸업연구작품 제작 및 전시, 각종 대외 수상, 취업 준비 등 주요 이벤트를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내레이션과 함께 영상 파노라마 형태로 구성했다.

2부는 생활관(기숙사), 학생식당, 교내 커피숍 등 학생 접점 부서 직원들이 졸업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재치있는 모션과 함께 연출했으며, 대학원장,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장, 학생처장, 입학홍보처장, 경력개발·IPP실장, 일학습병행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직원들이 함께 정감 어린 졸업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11개 세부 전공별 후배 학생들이 실험실, 강의장 등에서 다양한 전공 소품과 함께 개성있는 축하 메시지를 연출해 졸업생의 큰 환호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