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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치매안심센터, 우수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홍성군 치매안심센터, 우수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 김현태 기자
  • 승인 2024.02.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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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치매안심센터, 우수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CMB NEWS]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결성면 복지회관, 장곡면 주민자치센터, 갈산면 신활력문화센터에서 우수치매안심마을 운영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우수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가고, 일반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우수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전망 구축 지원을 위해 마을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을 위원으로 구성·위촉하여 우수치매안심마을 기획, 운영, 성과분석에 관한 의사결정, 교육·홍보·프로그램 운영 및 치매안전망·안전 환경 조성 시 필요한 자원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찾아가는 쉼터 운영 ▲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 치매 안전망 구축 ▲ 안전 환경 조성 등 지역 특성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홍성군은 2016년부터 면 단위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했으며, 2023년부터는 리 단위 마을로 결성면 읍내리, 장곡면 도산리, 갈산면 상촌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3개 치매안심마을 모두 7가지 기준(운영기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충족하여 보건복지부 인증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우수치매안심마을’ 자격유지 및 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