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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의료취약계층에 든든한 돌봄울타리 조성 힘쓴다!
예산군보건소, 의료취약계층에 든든한 돌봄울타리 조성 힘쓴다!
  • 김현태 기자
  • 승인 2024.02.28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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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장애인, 재가암환우 등 건강관리 지원 대상 확대
어르신 건강관리

[CMB NEWS] 예산군보건소 방문재활팀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 높은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100세이상 장수 어르신 방문 건강관리 추진

보건소는 사각지대 없는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은 41명으로 군은 이중 요양시설에 입소한 13명을 제외한 28명에게 월 1회 이상 방문 또는 전화 안부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이 더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의료취약계층의 손과 발이 될 진료 이송·가사돌봄 사업

아울러 보건소는 병원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관외 의료기관 이용 시 차량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발이 돼 주는 서비스이며, 퇴원 후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14일간 가사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물리치료사가 직접 찾아가는 희망키움 방문재활사업

희망키움 방문재활은 재활병원 퇴원 후 기능 회복기 재활환자나 최근 5년 이내 장애진단을 받은 뇌병변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 동작 지도 및 관절구축 방지를 위한 근력 강화 운동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기존 예산읍 재가장애인 방문 재활서비스를 읍면지역까지 확대해 소외된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자립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가암환우 신체적-정신적 통합돌봄 제공

보건소는 재가암환자의 신체·정신적 일상회복을 돕고자 건강 증진 환경 조성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연 4회 진행됐던 자조모임은 상하반기 2회로 나눠 1기수당 4회씩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해 정서적 지지 및 정보교류의 장을 열어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의료취약계층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상자의 요구에 맞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