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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서비스 필요 아동·청소년 종합임상심리검사비 지원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서비스 필요 아동·청소년 종합임상심리검사비 지원
  • 김현태 기자
  • 승인 2024.03.04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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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이하 검사 희망자 누구나 신청 가능
예산군보건소

[CMB NEWS] 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임상심리검사비 지원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지난해 군은 예산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유관 기관에서 연계된 아동·청소년에게 검사비 및 진료비를 지원하는 등 정신질환 예방 및 만성화 방지를 위해 앞장섰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이후 불안·우울증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늘어남에 따라 심리검사 시행 후 정신과 진단을 받은 대상자에 대한 치료비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검사비 지원 대상자는 만 18세 이하 정신과적 문제가 의심되는 아동·청소년이며, 지원 내용은 종합 임상 심리검사 및 관련 진료비용으로 1인당 30만원(최대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비 지원은 소득 기준에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아울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의료기관에서 진단받은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및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 지원도 병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